안동과학대학교 입니다.

게시물 내용
대면강의 실시에 관하여

실습과목이 많기에 1학기 전면 사이버 강의를 하는 것이 많이 힘들다는 것은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종식 전까지 대면강의를 미루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점차 줄어듦에 따라 사람들의 경각심 또한 헤이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간간히 나오는 확진자들에 대한 소식도 바이러스의 위험성이 있음에도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서 감염이 된 것입니다. 대학도 사람이 모이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우리학교 같은 경우 기숙사 사용 비율이 높고 주변 상가나 시설들이 적습니다. 이러한 특성상 학생들이 한정적인 곳을 방문하며 많은 접촉들이 있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기숙사 사용자들의 경우 한 층 전체가 함께 사용하는 공용샤워시설, 화장실, 정수기 등 비단 기숙사 내에서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고 소독을 생활화한다고 하여 해결될 문제들이 아닙니다. 강의실 또한 거리두기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만큼 넓지도 않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모이는 곳마다 코로나 감염 사례가 나왔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결코 안전하진 않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거나 확실한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대면강의를 미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길거리만 봐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이들이 종종 보이고 마스크를 착용했다하더라도 답답함에 입만 가리고 코를 내놓은 채 있는 이들도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개강한 후 보일 학생들의 모습처럼 보입니다. 과연 노력한다고 하여 감염을 막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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